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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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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탈장은 복벽에 약한 틈이 생기면서 장내의 조직이 밖으로 복벽을 뚫고 빠져나가 혹처럼 만져지고 걸을 때 더 커지고 간혹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위치는 어디에든지 생길 수 있고 탈장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 서혜부 탈장 , 대퇴부 탈장 , 제대탈장 , 반흔탈장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
탈장의 거의 대부분은 서혜부(사타구니)에 제일 많이 생깁니다.

탈장

탈장의 종류

1) 서혜부 탈장

서혜부 탈장은 아래배와 대퇴부가 만나는 선 (사타구니)에 손가락 2-3 마디 넓이 높이 위쪽으로 생기는 탈장입니다. 남자는 대개 우측에 생깁니다.
대개 심한 작업을 하거나 오랫동안 기침을 할 때 또는 성악가나 변비등으로 배에 힘을 많이 주었을 때 갑자기 서혜부에서 혹 같은 만져지게 됩니다.
대개 누우면 들어가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못 느끼기도 합니다.
소아에서는 운동을 많이 하거나 변비나 심하게 울거나 할때 서혜부에 불룩하게 나오는 것을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편안히 눕거나 울음을 멈추면 다시 배속으로 들어가 안 만져 집니다.
가끔 탈장이 들어가지 않고 혹처럼 계속 만져 지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탈장된 장이 감돈 즉 꼬인 상태가 되는데 이때는 응급으로 수술치료해야 합니다.
때때로 고환이 갑자기 커지면서 탈장이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 고환 수종이 동반될 때가 있습니다.

2) 대퇴부 탈장

대퇴부 탈장은 아래배와 대퇴부 만나는 선의 바로 아래에서 발생합니다.
서혜부 약간 아래에서 발견되고 흔하지는 않지만 노련한 외과의사면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대개 여성에서 잘 생깁니다.

3) 제대 탈장

배꼽부위의 약해진 곳을 통해서 발생하고 드물게 성인에서 나타납니다.
신생아에서 선천적으로 많이 생깁니다.

배꼽부위에 부어오른 것 이외에는 증상은 거의 없고 발육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대개 생후 2 살이 되기 전에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기다려 보다가 그 이후에도 없어 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거나, 직경이 2cm 이상 되는 제대 탈장은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4) 반흔 탈장

수술한 상처 부위가 제대로 치료가 안되어 복벽이 벌어지면서 생기는 탈장을 말합니다.
주로 복부에 많이 생기는데 복부가 약한 노인에게 잘 생깁니다. 또 복막염을 수술하거나 수술후 복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복벽이 벌어지면 수개월후에 복벽 근막이 벌어지면서 탈장이 생깁니다 .
비만이나 복수가 있는 간경화 환자를 수술했을 때도 잘 생깁니다.
걷거나 조금만 배에 힘을 주어도 수술자리로 혹처럼 장이 튀어나와서 생활이 불편합니다. 반흔탈장은 발견즉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장의 종류

성인의 탈장은 발견 즉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평소에는 저절로 배속으로 탈장이 들어가면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어느날 갑자기 탈장이 안으로 안들어 가고 밖에서 감돈되어 꼬일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감돈이란 탈장이 배속으로 정복되지 않고 장이 꼬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감돈된 장을 오래 두면 장 괴사가 일어나서 심한 경우 장절제술까지 해야합니다.
감돈이 잘 안되어 2 살때까지 기다리고 대개는 저절로 탈장이 없어집니다.
2살이후 계속 남아 있으면 자라면서 탈장이 커지기 때문에 수술합니다 일단 감돈이 생기면 진정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즉 울지 않게 하고 가만히 누워 있게 합니다 .
배속으로 탈장을 넣으려고 손으로 무리하게 누르면 감돈이 더 심하게 됩니다.
다행히 정복이 되어도 장의 손상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반드시 외과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경험많은 외과전문의에게 해야 되고 본원에서는 탈장 부위의 복벽을 장력이 생기지 않게 인공막등으로 보강하면서 여러겹 봉합수술을 해서 거의 재발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수술후 3-4 일이면 보행 , 운전등 가벼운 일살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변비가 안 생기게 조심하고 심한 작업이나 운동은 3 주이상 지나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소아 서혜부 탈장은 생후 3 개월 이상 지나면 감돈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수술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은 복막부위에서 탈장막을 단순결찰술을 시행하여 성인수술보다 간단히 할수 있습니다.
제대탈장은 급하게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돈이 잘 안되어 2 살때까지 기다리고 대개는 저절로 탈장이 없어집니다.
2살이후 계속 남아 있으면 신체가 자라면서 탈장이 커지기 때문에 수술해야 합니다.